유선 키보드를 무선으로 바꾸는 나이스나노 배터리 배선 연결 완벽 가이드

책상 위를 어지럽히는 케이블에서 해방되고 싶다는 욕망은 모든 키보드 마니아들의 숙원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기성품 무선 키보드는 많지만, 내가 직접 조립하고 윤활한 손에 익은 커스텀 키보드를 무선으로 쓰고 싶다는 갈증은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특히 코르네(Corne), 릴리58(Lily58)과 같은 스플릿 키보드나 매크로 패드들은 대부분 유선 연결을 기본으로 하는 ‘아두이노 프로 마이크로’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어 무선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 더 읽기

키보드 기판 동박 떨어짐 와이어링으로 스위치 살리는 점프 수리 비법

커스텀 키보드를 조립하거나 스위치를 교체하기 위해 디솔더링(납 제거)을 하다 보면, “뚝” 하는 불길한 느낌과 함께 스위치 다리에 은색 링 같은 것이 딸려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기판의 접점인 ‘동박(Pad)’이 뜯겨 나간 것입니다. 동박은 스위치의 금속 핀과 기판 내부의 전선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사라지면 납땜을 아무리 많이 해도 전기가 통하지 않아 해당 키는 먹통이 … 더 읽기

카일 핫스왑 소켓 고장 시 인두기로 교체하는 완벽 가이드

스위치를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왑 키보드는 커스텀 시장의 혁명과도 같았습니다. 납땜 없이도 다양한 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이제는 보급형 키보드에도 기본 사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편리함 뒤에는 ‘내구성’이라는 그림자가 존재합니다. 스위치를 너무 자주 갈아 끼우거나, 핀이 휘어진 스위치를 억지로 밀어 넣다 보면 소켓 내부의 금속 접점이 벌어지거나 파손되어 특정 키가 인식되지 않는 … 더 읽기

기판 고장 진단의 기초 멀티미터 통전 모드로 쇼트 찾는 법

전자 기기나 커스텀 키보드를 조립하다 보면 가장 두려운 순간이 찾아옵니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연결하자마자 PC가 꺼지며 “USB 장치 인식 실패” 메시지가 뜨는 경우입니다. 십중팔구 기판 어딘가에서 전기가 새거나 붙어서는 안 될 곳이 붙어버린 ‘쇼트(Short Circuit, 단락)’ 현상입니다. 눈으로 아무리 쳐다봐도 보이지 않는 이 쇼트의 원인을 찾기 위해 많은 초보자가 무작정 부품을 떼어내거나 … 더 읽기

정전기 쇼트로 죽은 키보드 기판 멀티미터 다이오드 모드로 살리는 법

건조한 겨울철, 금속으로 된 키보드 하우징을 만지거나 USB 케이블을 꽂는 순간 “틱” 하는 소리와 함께 손끝에 따끔한 정전기가 튄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단순히 깜짝 놀라고 끝나면 다행이지만, 그 순간 키보드 연결이 끊어지고 다시는 켜지지 않거나 특정 키가 먹통이 되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바로 ‘ESD(Electrostatic Discharge)’, 즉 정전기 방전에 의한 기판 손상입니다. 수천 볼트에 달하는 … 더 읽기

흔들리는 USB C타입 단자 영구 고정을 위한 에폭시 보강 노하우

스마트폰, 태블릿, 그리고 커스텀 키보드까지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자기기는 USB C타입 포트를 통해 충전과 데이터 통신을 합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수십 번씩 케이블을 꽂았다 뽑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적인 충격은 상상 이상으로 큽니다. 특히 기판 표면에만 납땜 된 ‘SMD(Surface Mount Device)’ 타입의 포트는 이 반복적인 힘을 이기지 못하고 납땜이 떨어지거나(Crack), 심한 경우 기판의 동박 패턴까지 통째로 뜯겨 … 더 읽기

5핀 스위치를 3핀 기판에 장착하기 위한 플라스틱 다리 절단 노하우

새로운 스위치의 타건감이 궁금해 설레는 마음으로 주문한 택배 상자를 열었습니다. 기존 스위치를 뽑아내고 새 스위치를 끼우려는 순간, 무언가 걸리는 느낌과 함께 스위치가 끝까지 들어가지 않는 당황스러운 경험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스위치 바닥을 확인해 보니 다리가 5개인데, 내 키보드 기판에는 구멍이 3개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소위 말하는 ‘5핀 스위치’를 ‘3핀 기판’에 장착하려다 발생한 호환성 문제입니다. 많은 입문자가 … 더 읽기

납땜 기판을 핫스왑으로 바꾸는 밀맥스 소켓 개조 완벽 가이드

커스텀 키보드 시장이 커지면서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기판은 스위치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왑(Hot-swap)’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키보드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클래식한 명기들이나, 독특한 배열의 커스텀 공제 기판들은 여전히 스위치를 납땜해서 고정해야 하는 ‘솔더링(Soldering)’ 방식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더링 기판은 스위치가 단단히 고정되어 타건감이 정갈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위치 하나를 바꾸려 해도 기판 전체를 들어내고 … 더 읽기

납땜 기판을 핫스왑으로 바꾸는 밀맥스 소켓 7305와 0305 완벽 비교

커스텀 키보드 취미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시중에 판매되는 핫스왑(Hot-swap) 기판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순간이 옵니다. 희귀한 구형 기판이나 타건감이 우수한 솔더링(납땜) 전용 기판을 사용하고 싶지만, 스위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망설이게 됩니다. 이때 등장하는 구세주가 바로 ‘밀맥스(Mill-Max)’ 소켓 작업입니다. 밀맥스 작업은 기판의 스위치 동박 구멍에 작은 금속 튜브(소켓)를 심어 납땜함으로써, 스위치를 자유롭게 꽂았다 뺄 … 더 읽기

납땜 제거 없이 스위치 상판만 분해하여 완벽하게 윤활하는 튜닝 비법

기계식 키보드 입문자들이 가장 넘기 힘든 벽은 바로 ‘납땜’입니다. 이미 완성된 기성품 키보드나 솔더링(납땜) 방식으로 조립된 커스텀 키보드의 키감을 바꾸고 싶을 때, 수십 개가 넘는 스위치의 납을 일일이 녹여 제거(디솔더링)하는 작업은 엄청난 장비와 시간, 그리고 숙련도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이 위험을 무릅쓰고 ‘간이 윤활(스프레이 윤활)’을 시도하다가 기판을 망가뜨리곤 합니다. 하지만 납땜을 제거하지 않고도 스위치 … 더 읽기